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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트와이] 윤 대통령 '당비 300만 원'은 정해져 있는 것 아니다?...국민의힘 당규 봤더니 / YTN

2023-02-07 5 Dailymotion

성일종 의원, 대통령 당비 납부 액수에 대해 설명 <br />"당비 300만 원 정해지지 않아…당에 대한 애정" <br />국민의힘 당규에 ’직책당비’ 월 납부 기준 정해져 <br />대통령실 당원 자격 발언…’납부 액수’ 관심으로 <br />천하람 "당비 내는 만큼 영향력 행사한다는 뜻?"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뜬금없이 대통령과 당 대표 등의 당비 납부 액수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이 당비를 300만 원이나 내는데 선거 과정에서 말도 못하냐는 대통령실 입장이 나온 뒤, 여당 정책위의장은 당에 대한 애정이 커서 당비를 많이 내는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는데요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국민의힘 당규를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성일종 /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: (대통령이 당비를 한 달에 300만 원이나 냅니까?)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. (이게 정해져 있는 건 아니고요?) 아닙니다. 그러니까 대통령께서는 당에 대한 굉장한 애정이 있으시죠. 저희도 30만 원씩인가 내고 있거든요. 그런데 대통령께서 300만 원을 내시더라고요.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.] <br /> <br />하루 전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대통령이 당비를 300만 원 낸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여당 정책위의장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대통령실의 발언 취지는 대통령이 국회의원보다 10배 많은 당비를 내는 당원의 한 사람인데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할 말은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미였는데 <br /> <br />정책위의장의 설명에서는 대통령의 당에 대한 애정이 추가로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국민의힘 당규를 찾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직책당비라는 표현으로 공직자와 당직자, 당원이 얼마 이상의 당비를 내야 하는지 규정해 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은 300만 원 이상, 국회부의장은 100만 원 이상, 지역구 의원은 30만 원 이상, 비례대표 의원은 50만 원 이상, 광역단체장도 50만 원 이상을 매달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후보도 300만 원 이상, 당 대표는 250만 원 이상, 원내대표는 100만 원 이상, 정책위의장은 70만 원 이상, 책임당원은 천 원 이상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대통령의 당비 납입액수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성일종 의원의 발언은 사실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은 대통령도 발언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대통령실의 언급은 난데없이 당비 납부 액수에 대한 관심으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도 당 대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인턴기자 : 염다연(ydy1213@naver.com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080155594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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